조선의 문인이 걸어온 길 (알오91코너)

조선의 문인이 걸어온 길 (알오91코너)
조선의 문인이 걸어온 길 (알오9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종호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54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조선조 사대부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문장'이었다. 문예는 학문을 탐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삶이자 화두였다. 유교라는 거대한 주제 혹은 한계 아래서 그들은 치열하게 독서하며 문장을 닦고, 서로의 문장을 나누고 평하며 진정한 문예에 관해 논했다.

지은이는 문인으로서의 조선조 사대부들을 탐구하고 해석한다. 그들의 문장을 독해하고, 그 안에 담긴 문예인식과 비평의식을 읽어낸다. 문예인식과 비평의식을 논할 때는 하나의 문예사조를 놓고 통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책은 작가별 분석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김종직, 신흠, 최성대, 조구명, 송백옥 등을 소개하며 그들이 남긴 독자적 개성의 자취를 훑어간다. 한 인물의 작은 문장에서 출발해 조선의 문인이 얽어온 문예인식을 짚어가는 책.

목차

목차

퇴계의 <자성록> 앞에서

01. 문예는 스스로 문예의 길을 갔는가

02. 호걸스런 재주가 없다면 문예를 논하지 말라
- 점필재 김종직의 문학관과 계층의식

03. 조선 유교의 문학관과 미의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퇴계 이황의 문장론과 이이의 문도관

04. 시가 하늘이라면 문장은 땅
- 상촌 신흠의 산문저술과 문예의식

05. 저항하는 문학 상상력의 깊이와 너비
- 교산 허균의 문예사상과 좌파양명학

06. 왜 안동의 처사는 민중의 세계에서 출구를 찾았나
- 병곡 권구의 <천유록>과 18세기 안동의 민중형상

07. 의고주의 문예정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더보기

퇴계의 <자성록> 앞에서

01. 문예는 스스로 문예의 길을 갔는가

02. 호걸스런 재주가 없다면 문예를 논하지 말라
- 점필재 김종직의 문학관과 계층의식

03. 조선 유교의 문학관과 미의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퇴계 이황의 문장론과 이이의 문도관

04. 시가 하늘이라면 문장은 땅
- 상촌 신흠의 산문저술과 문예의식

05. 저항하는 문학 상상력의 깊이와 너비
- 교산 허균의 문예사상과 좌파양명학

06. 왜 안동의 처사는 민중의 세계에서 출구를 찾았나
- 병곡 권구의 <천유록>과 18세기 안동의 민중형상

07. 의고주의 문예정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청천 신유한의 현실인식과 사유방식

08. 시의 존재와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 두기 최성대의 시 의식과 <이화암노승행>

09. 탈주자학 선언과 새로운 문예의식의 출현
- 동계 조구명의 문예인식과 문장론

10. 절명기에 처한 전통 한문학의 느긋한 숨고르기
- 경산 송백옥의 고문평과 <동문집성>

11. 비석과 비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비석의 탄생과 비문의 전기문학적 성격을 중심으로

12. 설화와 야담이 어떻게 장편소설로 되어 가는가
- <이장백전>의 형성과 주제

13. 사공도의 <이십사시품>에 어떻게 접근 할 것인가
- 한국 시화비평과 사공도의 <이십사시품>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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