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 나는 중국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알작36코너)

마오쩌둥 - 나는 중국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알작36코너)
마오쩌둥 - 나는 중국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알작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봉수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 / 413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인문고전 깊이읽기’ 제4권 <마오쩌둥>편. 중국의 혁명을 이끈 마오쩌둥의 정치사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사회주의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동시에 수용하고 있는 독특한 중국사회의 형성은 마오사상에서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인식과 물질, 변화, 실천, 모순, 계급과 민족, 인민과 엘리트, 유토피아와 대동, 근대와 탈근대 등 20세기 이후 등장한 마르크스주의의 거대 담론은 마오쩌둥의 저작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사회 변화는 주로 사회 내부의 모순이 발전한 것이다. 생산력과 생산의 모순, 계급 간의 모순,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의 모순 등 이런 모순의 발전은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게끔 하며, 새로운 사회와 낡은 사회 사이에 신진대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든다.”(본문 170쪽)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통해 서양과 분명히 구분되는 담금질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이 책에선 마오쩌둥의 저작과 사상을 통해 중국이 자신의 정체성과 달랐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어떻게 수용하는지 재구성하면서 전통적인 중국의 철학적·사상적 요소들을 분류한다.

여기에 마오쩌둥이 직접 겪었던 농민혁명과 항일전쟁 등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상적 특수성까지 아울러 볼 수 있다. 한 국가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사회주의 열풍을 몰고 온 혁명가로서 그를 살펴본 것이 아니라 사상가로서의 그의 역할을 좀더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알지 못했던 마오의 새로운 모습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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