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을 섬긴왕, 세종이 꿈꾼 나라 (알역4코너)

백성을 섬긴왕, 세종이 꿈꾼 나라 (알역4코너)
백성을 섬긴왕, 세종이 꿈꾼 나라 (알역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도상, 최재혁
출판사 / 판형 시대의창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30쪽
정가 / 판매가 12,8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단적 군주 세종, 성군의 옷을 벗다

소설가와 아나운서가 만나 세종을 이야기한다.

 

책소개

책소개

MBC 최재혁 아나운서는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다 담아내지 못했던 세종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가 정도상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남북한을 오가며 <겨레말큰사전>이라는 통일대국어사전을 만들고 있는 소설가 정도상은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썼다.

특히 두 저자는 역사적 기록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소설가와 아나운서라는 개성 있는 직업적 상상력을 통해 600여 년 전의 풍경을 실감나게 구현해낸 것이다. 이 책은 ‘다르다’에서 출발한다. 즉 ‘세종이 조선의 다른 왕들과 어떻게 다른가’에 초점을 맞춰 세종의 ‘다른 내면’을 읽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양녕은 정말 폐륜아였을까’ ‘충녕은 정말 왕위에 관심이 없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즉 우리가 그동안 교과서에서 그리고 드라마에서 봐왔던 고착화된 세종과 양녕의 이미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종이 조선의 다른 왕들과 어떻게 달랐는지 그래서 어떻게 천문학과 음악을 연구하고 중국과 전혀 ‘다른’ 문자 한글을 창제할수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그 이유를 세종의 ‘이단성’에서 찾는다. 금기를 넘어서고자 했던 세종의 이단성이야말로 개국 초기의 불안정한 조선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국가로 만들 수 있었던 힘이라는 것이다. 또 저자들은 ‘성군’이라고 덧씌워졌던 세종의 이미지를 벗기려고 노력했다. 부정적 의미의 세종 깎아내리기가 아닌 인간 이도의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세종의 실존에 조금 더 다가가려고 한 것이다.

아울러 책 말미에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속의 한글의 위상을 살펴본다. 우리는 세종대왕을 우리 입맛에 맞게 단순화시켜왔다. 세종의 리더십 그리고 성품에만 초점을 맞춘 채 우리가 필요한 부분만 꺼내 상품화시켜온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세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종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세종의 본 보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아나운서와 소설가가 만나는 세종

제1부 : 태종과 양녕대군에 대한 오해
1. 조선의 마키아벨리 태종
2. 양녕은 정말 패륜아였을까
3. 충녕은 정말 왕위에 관심이 없었을까
4. 양녕 폐위의 긴박했던 순간들

제2부 : ‘다르다’를 아는 철학왕, 세종
1. 소크라테스를 부정한 조선의 철학왕
2. 조선은 중국과 다르다
3. 문화가 다른 조선과 중국

제3부 : 이단적 군주 세종
1. 세종은 정조와 어떻게 다른가
2. 금기를 넘어서는 군주
3. 최초의 여론조사를 실시하다
4. 쓰라린 아픔의 실존적 군주

제4부 : 한글의 탄생, 세상을 바꾸다더보기

프롤로그 : 아나운서와 소설가가 만나는 세종

제1부 : 태종과 양녕대군에 대한 오해
1. 조선의 마키아벨리 태종
2. 양녕은 정말 패륜아였을까
3. 충녕은 정말 왕위에 관심이 없었을까
4. 양녕 폐위의 긴박했던 순간들

제2부 : ‘다르다’를 아는 철학왕, 세종
1. 소크라테스를 부정한 조선의 철학왕
2. 조선은 중국과 다르다
3. 문화가 다른 조선과 중국

제3부 : 이단적 군주 세종
1. 세종은 정조와 어떻게 다른가
2. 금기를 넘어서는 군주
3. 최초의 여론조사를 실시하다
4. 쓰라린 아픔의 실존적 군주

제4부 : 한글의 탄생, 세상을 바꾸다
1. 저 요망하고 허황된 책을 모조리 거둬들여 불사르라
2. 비밀 프로젝트, 쥐도 새도 모르게 진행되다
3. 한글, 마침내 위대한 탄생을 알리다
4. 세종과 최만리

제5부 : 그날로부터 566년, 한글의 재발견
한글, 달빛 위를 걷다

에필로그 : 안탁갑이에 관한 이야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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