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의 조선여행 (알역38코너)

세상 사람의 조선여행 (알역38코너)
세상 사람의 조선여행 (알역3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75*230 / 438쪽
정가 / 판매가 0원 / 16,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규장각 교양총서'. 6권에서는 조선초기부터 근대시기까지 조선을 다녀간 이방인들의 여행을 다룬다. 세종 시기 명나라 칙사들부터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사행과 같은 국가간 사신 왕래들부터 하멜로 대표되는 표류, 학술조사 차 배를 타고 건너온 학자들의 여행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행기록을 전문가들의 꼼꼼한 사료검토와 풍부한 상상력 및 관련된 도판으로 입체적으로 다루었다.

이방인들에게 조선과 식민지 근대는 어떤 나라였을까? 그들은 무슨 목적으로 조선에 와서 무엇을 보고 느꼈으며, 그들의 기록엔 우리의 어떤 모습이 그려져 있을까? 이번 <세상 사람의 조선여행>에서는 바로 그러한 것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조선시대에는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인조차 함부로 들어와 사는 것이 금지되었고, 합법적으로 우리 땅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의 범위도 제한되어 있었지만, 조선에 왔다 간 흔적을 남긴 사람들이 꽤 있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문명권에서 외교와 문화 전파의 통로이기도 했던 중국의 칙사와 일본 통신사가 대표적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꼼꼼히 독해하여 명나라와 청나라 칙사들의 유형과 방문 행태, 그리고 조선 측의 접대 방식을 통시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중화 체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면, 임진왜란 직후에 굳이 한양에 입성하겠다는 일본 사신 일행에 대해 책임지고 접대하는 모습에서 과거의 적국에 대해서도 예를 다하는 조선의 문화를 발견하게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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