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알역35코너)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알역35코너)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알역3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주경철
출판사 / 판형 사계절 / 2010년 1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서양 문학 스물세 작품을 통해 본 문학 이야기이자 역사 이야기. 저자는 서양사와 서양문화사 분야에서 여러 저서를 집필해온 역사학자로서 지난 시대의 역사와 인간을 좀더 촘촘히 이해하려는 의도로 문학작품을 읽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 중국까지 작품을 선정하고 문학과 역사의 교차 읽기를 시도한다. <이솝우화>를 다루며 그리스 사회의 한 단면을 노예의 시각으로 보는 식이다.

또 동화와 민담이 역사 서술에 어떻게 포함될 수 있는지를 <푸른수염>과 <하얀 새>를 통해 소개한다. 이 둘은 비슷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과 시대가 다르고 판이한 내용과 메시지를 포함한다. 저자는 이를 분석하여 과거 사람들의 심성과 가치관을 읽어낸다.

이 밖에도 쥘 베른의 <해저 2만 리>,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등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문학작품에 숨어 있는 역사적 배경을 찾아내 들려준다.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등에서는 고통스런 역사가 인간 정신에 어떻게 투영되어 작품으로 나타났는지 조명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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