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의 딸 - 딸과 주고받은 124통의 편지 (알인57코너)

갈릴레오의 딸 - 딸과 주고받은 124통의 편지 (알인57코너)
갈릴레오의 딸 - 딸과 주고받은 124통의 편지 (알인5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바 소벨/홍현숙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09쪽
정가 / 판매가 14,500원 / 3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유명한 과학 저술가이며 일찍부터 갈릴레오에게 매료되었던 저자 데이바 소벨은, 갈릴레오의 큰 딸 마리아 첼레스테의 124통의 편지와 함께 갈릴레오의 삶을 재구성하였다. 비록 갈릴레오가 딸에게 보낸 편지는 여러 추측만을 남긴 채 사라져버렸지만, 저자가 꼼꼼하게 수집한 여러 자료들을 바탕으로 위대한 정신을 가졌던 한 인간의 삶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이탈리아어로 '하늘의'라는 뜻을 지닌 첼레스테는 갈릴레오의 명민함과 감수성을 가장 많이 물려받았지만, 정식으로 혼인관계를 맺지 않은 여인과의 사생아였던 관계로 어려서부터 수녀원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난히 각별했던 부녀지간의 애틋한 정은 그녀의 편지 곳곳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갈릴레오의 과학적 업적 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 왕실 귀족의 후광을 얻으려고 애쓰는 '출세지향적' 모습이나, 가난한 수학교수 시절 컴퍼스를 만들어 돈을 번 '수완가'로서의 모습이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과학적 신념 때문에 교회와의 갈등을 피하지 못하고 끝내 쓸쓸하게 말년을 마무리하게 된다.

데이바 소벨은 매끄러운 문장과 유기적 구성을 바탕으로, 격조 높은 역사서인 동시에 소설처럼 흥미로운 휴먼스토리를 탄생시켰다. 갈릴레오가 생전에 남긴 메모와 스케치 등 곳곳에 배치된 많은 그림들이 시대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1부 피렌체로

존경하는 아버지께 마리아가 씁니다
우주라는 이 거대한 책
어둔 창공에 빛나는 별들
눈으로 부동의 우주를 들여다보다
태양의 표면에서
인간에게 천문학을 가르치기 위한 성서
조롱과 박해를 받는 천재
세계의 구조라는 금지된 주제들

제2부 벨로스구아르도에서

아버지의 오랜 뜻을 이루시길 바라며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이끄는 힘
아버지께 드리는 간청
인골리에게 보내는 답신
누구보다 탁월했던 두 인물의 가르침
작고 하찮은 존재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며

제1부 피렌체로

존경하는 아버지께 마리아가 씁니다
우주라는 이 거대한 책
어둔 창공에 빛나는 별들
눈으로 부동의 우주를 들여다보다
태양의 표면에서
인간에게 천문학을 가르치기 위한 성서
조롱과 박해를 받는 천재
세계의 구조라는 금지된 주제들

제2부 벨로스구아르도에서

아버지의 오랜 뜻을 이루시길 바라며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이끄는 힘
아버지께 드리는 간청
인골리에게 보내는 답신
누구보다 탁월했던 두 인물의 가르침
작고 하찮은 존재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며
여러 가지 괴로운 일들로 인한 소란

제3부 로마에서

아버지의 불후의 명성을 위하여
주님께서 이같은 채찍질로 우리를 벌하시니
아버지와 늘 가까이 있고 싶은 바람
이 책의 운명은 아직도 그에게 달려 있다

제4부 로마의 메디치 빌라, 토스카나 대사관

얼마나 초조하게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는지
종교재판소 검사성성의 판사실에서
허영심 깃든 야심과 전적인 무지에 따른 실수
기적의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믿음
아버지의 책과 인격에 내려진 판결

제5부 시에나에서

열쇠를 달라는 그분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답니다
산로렌초의 축일에 벌어졌던 엄청난 파괴
참회의 성시를 암송하다
고향에서 인정받은 선지자

제6부 아르체트리에서

제 영혼과 그 영혼의 바람
이 소식을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을 때까지
이해하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감미로운 추억

부록
연보
피렌체에서 통용되던 무게와 계량 및 화폐의 단위
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인문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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