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죽음 - 삶의 존엄과 자살의 선택에 대하여 (철코너)
저자 | 장 아메리/김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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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산책자 / 2010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45*210 / 28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자살에 대한 금기와 편견을 허무는, 삶의 진실에 육박하는 철학적 에세이. 이 끔찍한 세상에서 왜 살아야 하는가? 삶이 탄생의 순간부터 죽어감이었던 것처럼, 죽기로 각오했다면 이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던 저자는 <자유죽음>을 쓰고 2년 뒤 수면제를 먹고 자살, 이른바 ‘자유죽음’을 실행한다.
장 아메리에게 자살은 “모든 삶의 충동, 살아 있는 존재의 끈질긴 자기보존 충동에 맞서” 인간 실존이 인간에게 보장하는 “자유를 가장 급진적으로, 어떤 점에서는 가장 생생하게” 실행하는 행위이다. 자살을 금기시하며 심지어 비자연적이고 몰지각한 범죄 행위로 몰아붙이는 종교와 사회. 이것은 세상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살아남은 자들의 무심하고도 가혹한 편견과 선입견이 아닐지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수작이다.
OECD 국가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는 ‘자살 강국’ 한국 사회에서 ‘자살의 사회학’ 연구로서가 아닌 ‘자살하려는 사람의 인간학’으로 읽어보면 좋겠다.
장 아메리에게 자살은 “모든 삶의 충동, 살아 있는 존재의 끈질긴 자기보존 충동에 맞서” 인간 실존이 인간에게 보장하는 “자유를 가장 급진적으로, 어떤 점에서는 가장 생생하게” 실행하는 행위이다. 자살을 금기시하며 심지어 비자연적이고 몰지각한 범죄 행위로 몰아붙이는 종교와 사회. 이것은 세상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살아남은 자들의 무심하고도 가혹한 편견과 선입견이 아닐지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수작이다.
OECD 국가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는 ‘자살 강국’ 한국 사회에서 ‘자살의 사회학’ 연구로서가 아닌 ‘자살하려는 사람의 인간학’으로 읽어보면 좋겠다.
서문
1장 뛰어내리기 전에
2장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일까
3장 손을 내려놓다
4장 나 자신에게 속하자
5장 자유에 이르는 길
옮긴이의 말
해제: 자유죽음론과 장 아메리 _김남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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