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의 역사 4 - 부르조아의 시대(개역판) (알미12코너)

풍속의 역사 4 - 부르조아의 시대(개역판) (알미12코너)
풍속의 역사 4 - 부르조아의 시대(개역판) (알미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에두아르트 푹스/이기웅, 박종만
출판사 / 판형 까치 / 2001년 2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0쪽
정가 / 판매가 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에두아르트 푹스의 저서「Illustrierte Sittengeschichte vom Mittelalter bis zur Gegenwart」의 일본어 번역판인 <風俗の歷史>를 중역한 것이다.

옮긴이들이 굳이 '중역'이란 방법을 택한 이유는 이 책이 '음란하다'는 이유로 히틀러에 의해 불태워져, 원서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 중역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책은 출간 이후 인류 문명사를 '인간 성행동의 역사'로 설명한 푹스의 관점을 잘 드러낸 역작으로 평가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옮긴이들은 초판의 번역이 많이 아쉬웠는지, 나온지 10년이 넘는 이 책을 개역판으로 다시 펴냈다.

내용적으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번역이 미심쩍은 부분은 다시 원문과 대조해 고치고, 현재의 맞춤법과 외국어 표기법 등을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수정을 가했다고. 에두아르트 푹스는 이 책에서 풍속(복장, 연애, 결혼, 사교생활, 매춘제도 등)은 물론 종교와 사회제도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제도와 행위가 성(性)에 의해서 크게 지배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성의 표출은 그 사회의 경제적인 관계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는 것을 민중의 미술작품, 노래, 시, 만담, 글 등을 통해 자세히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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