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과 세상(개정판, 하드커버) (알인5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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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칼의 노래>와 '화장'으로 동인문학상과 이상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한 소설가 김훈. 그는 작가이기 이전에 날카롭고 유려한 문장으로 여러 시인과 소설가를 긴장시킨 신문기자였다. 이 책은 기자 시절 김훈이 펴낸 첫 책의 개정판이다. 기존 원고에서 시에 관련된 부분만을 모으고, 거기에 다른 시집평을 추가해 새로 펴냈다.
1980년대 김훈이 읽은 시와 시인들에 대한 거침없는 소회가 담겨 있으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을 읽는 시선이 빛을 발하는 기행 산문집이기도 하다. 젊은 기자 김훈의 '촌철살인'하는 문장들이 단연 돋보인다.
1부에는 서해, 동해, 을숙도, 섬진강 등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풍경, 그곳을 노래한 시들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2부에서는 당시 시정을 불러일으켰던 매개들-새, 섬, 바다, 산, 강, 풀잎-에 얽힌 시를 따라 읽으며 각각의 시편이 그려내는 무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마지막 3부 '시집기행'은 1980년대의 대표적 젊은 시인들-신경림, 황지우, 이성복, 기형도, 허수경, 곽재구, 김용택 등-이 그 시절 발표한 시에 대한 단평들을 묶었다.
1980년대 김훈이 읽은 시와 시인들에 대한 거침없는 소회가 담겨 있으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을 읽는 시선이 빛을 발하는 기행 산문집이기도 하다. 젊은 기자 김훈의 '촌철살인'하는 문장들이 단연 돋보인다.
1부에는 서해, 동해, 을숙도, 섬진강 등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풍경, 그곳을 노래한 시들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2부에서는 당시 시정을 불러일으켰던 매개들-새, 섬, 바다, 산, 강, 풀잎-에 얽힌 시를 따라 읽으며 각각의 시편이 그려내는 무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마지막 3부 '시집기행'은 1980년대의 대표적 젊은 시인들-신경림, 황지우, 이성복, 기형도, 허수경, 곽재구, 김용택 등-이 그 시절 발표한 시에 대한 단평들을 묶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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