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의 자서전 - 아멜리 노통브 소설 (알작33코너)

배고픔의 자서전 - 아멜리 노통브 소설 (알작33코너)
배고픔의 자서전 - 아멜리 노통브 소설 (알작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아멜리 노통브/전미연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문고본 크기) / 219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아멜리 노통브의 열세 번째 소설. 지금까지 출간된 아멜리 노통브의 작품들 중에서 자전적 색채가 가장 짙은 작품이다. 심지어 이름마저 '아멜리 노통브'인 주인공의 이야기는 작가가 걸어 온, 혹은 세상에 알려진 그녀의 삶의 궤적과 매우 유사하다.

2004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될 당시, 전통적인 장르 표시(표제지의 제목 하단에 쓰이는 '소설'이나 '에세이' 등) 없이 책의 뒷면에 '배고픔, 이건 바로 나다'라는 도발적인 문구만을 올렸던 이 작품에서, 아멜리 노통브가 선택한 소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는 벨기에 외교관의 자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군상들을 접하며 세상 모든 것에 끔찍할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보였던 노통브의 독특한 생애와 인생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달콤함에 대한 집착, 유아 알코올 중독, 세계 지도, 책, 사전을 거쳐 소설로 나아가는 언어에 대한 탐닉. 아름다움과 애정, 타인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세상 모든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 초월적 배고픔은 '아멜리 노통브'라는 복잡하면서도 매혹적인 인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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