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하우스콘서트'란 말 그대로 집에서 열리는 음악회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박창수가 하우스지기로서 연희동에 자리한 일반 가정집 2층의 약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만 7년째 2주 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는 하우스콘서트 이야기를 담아 냈다.

하우스콘서트를 열게 된 동기, 콘서트를 이끌어오는 과정, 거기에서 깨달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풀어 냈다. 또한 스태프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공연과 연주자들의 후일담, 아티스트에 대한 일화, 하우스콘서트의 마스코트인 세 마리 강아지, 예술가와 예술정신에 대한 사색 등 하우스콘서트 안팎의 이야기를 사진들과 한데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