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 합격, 행정고시 연수원 수석 졸업, 3년 만에 하버드 석·박사 학위 연속 취득, 미국 정책학회가 선정한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엘리트 코스를 고속질주하던 저자가 가야산에서 보낸 3주간의 '마음수련'을 통해 본래 자아를 되찾고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는 책.

가야산은 현재 이미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마음수련원'이라는 정신수행단체의 본부가 있는 곳.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존재론적 회의에 빠져있던 권교수는 가야산을 찾으면서 새로운 인생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그가 마음공부를 만나고 수련하는 과정과 마음공부의 체계적인 깨침의 단계가 3부까지 소개되고, 4부에서는 마음공부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은 이들의 수기가 실명(實名)으로 실려 있다.(여기에는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사회 저명인사도 끼어 있고, 사업 실패의 좌절을 안고 갔다가 희망을 안고 돌아온 사업가, 이혼을 결심했다가 눈물로 화해한 부부, 마음을 다스리려 했는데 병이 치유된 노인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체험사례가 실려 있다.)

어쨌든 이 곳에서 공부를 하고 변화를 체험한 이들은 남녀노소, 지식과 부의 정도에 아무런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진정한 진리를 깨쳐 행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