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풍경(초판) (알인29코너)

시인들의 풍경(초판) (알인29코너)
시인들의 풍경(초판) (알인2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윤배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0년 초판
규격 / 쪽수 130*210 / 297쪽
정가 / 판매가 7,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은이(시인 김윤배)가 같은 시인들을 만나고 나서 그들과의 만남을 산문으로 꾸몄다.

황동규, 황지우, 최하림, 신경림, 최승호 등 주목받는 시인들을 만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나눈 대화들이 지은이의 각 시인에 대한 생각과 함께 엮였다.

이 책에서는 시인들의 평소의 모습과 더불어 그들의 고유한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모두 스물 두 명의 시인을 만나 그들의 시 세계와 삶을 산문으로 정리해 읽는 이에게 전한다. 말 없는 모습이 마치 '모래시계'의 보디가드 이정재와 닮았다고 평한 채호기,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눈빛을 가졌다는 최승호 등 지은이는 자신이 만난 시인들의 특성을 잘 포착하여 드러내 준다.

고은은 지은이에게 이름을 김윤배에서 김윤으로 바꾸면 더 멋진 시를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도 본명은 고은태였다고 밝히며 웃음을 나눈다. 지은이는 안성 청룡사, 후포항, 평해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인들을 만난다. 또한 병상에 누워 있는 시인을 찾아가 용기를 북돋워 주기도 하고 해직당한 시인을 찾아가 위로해 주기도 한다.

동료와 선후배 시인을 만나며 그들과 나누는 이야기 속에는 따뜻한 정이 함께 묻어 있다. 시인, 시에 대한 책들은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 이론서적이나 학술서적인 경우가 많다. 좀더 편안하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고 찾던 이들에게는 스물 두 명의 시인과 편안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시인들의 풍경>을 권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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