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 거무죽죽한 이끼처럼 축축하게 달라붙는 서스펜스 스릴러 (알작9코너)

이끼 - 거무죽죽한 이끼처럼 축축하게 달라붙는 서스펜스 스릴러 (알작9코너)
이끼 - 거무죽죽한 이끼처럼 축축하게 달라붙는 서스펜스 스릴러 (알작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종일 소설 / 윤태호 원작
출판사 / 판형 피카다리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 / 359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깨끗, 상태 좋음

도서 설명

미디어다음에 연재되었으며,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한 윤태호 작가의 <이끼>를 소설로 만난다. <몸>, <손톱> 등의 작품을 쓴 김종일 작가가 소설화했다. 모든 것을 은폐하고 있는 시골마을에 발을 들인 이방인 류해국과 마을 사람들의 피비린내 나는 대립을 그려낸 <이끼>는 가장 한국적인 메시지와 사회풍자, 공격성을 품고 있는 작품이다.

한 번 수틀리면 세상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늑대 같은 근성을 가진 남자 류해국. 사소한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은 그에게 단절된 채 살아왔던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온다.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30년간 은폐되었던 한 시골마을에 발을 디디게 된 해국. 아버지가 가족까지 버리고 집착했던 마을의 사람들은 이방인 해국에게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대체 이 마을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 아버지는 대체 왜 이 마을에서 죽어야 했는가? 영영 퇴화되도록 조용히 잠재우려 했던 해국의 늑대 근성이 되살아난다. 이들이 숨기고 있는 것을 밝혀낼 때까지 이끼처럼 이 마을에 들러붙어 살겠노라 결심하는 해국. 하지만… 오히려 해국의 등에 마을 사람들의 축축하고 음습한 시선이 이끼처럼 들러붙기 시작하는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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