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오월 - 이삭문고 1 - 윤정모 소설 (알소5코너)

누나의 오월 - 이삭문고 1 - 윤정모 소설 (알소5코너)
누나의 오월 - 이삭문고 1 - 윤정모 소설 (알소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윤정모
출판사 / 판형 산하 / 2006년 1판3쇄
규격 / 쪽수 140*200 / 183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떨어진 꽃잎처럼 그렇게 스러져 간 누나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쓴 성장소설. 광주 민주항쟁 당시 중학교 국어교사를 하며 시민군 홍보부장을 맡았고, 항쟁이 끝난 후에 '금희의 오월'이라는 연극을 만들어 '오월의 광주'를 알렸던 박효선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일인칭화자인 '기열'이, 비극적인 광주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누나를 회상하는 과정이 줄거리의 기본틀이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의 교실에서는 크고 작은 싸움이 일상적일 정도로 자주 일어난다. 국어를 맡고 있는 괴짜 담임 선생님은 싸움에 대한 벌로, '어른'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오라고 한다. 이 숙제는 '폭력'이라는 토론으로 이어지고, 선생님은 5.18 민주묘역으로 학생들을 인솔한다.

기열은 이곳에서 한 소녀의 슬픈 사진과 마주치게 되고, 이때의 느낌은 그날 밤의 꿈으로 이어진다. 시골에서 광주로 나와 혼자 하숙하고 있는 기열은 사춘기를 통과하는 소년이다. 꿈속으로 찾아온 사모하는 음악 선생님이 어느 순간 누나의 얼굴로 바뀌고, 기열은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누나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가게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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