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알답6코너)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알답6코너)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알답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동원
출판사 / 판형 한겨레출판 / 2006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308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상태 아주 좋은데 책 상단부(책머리)에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에밀레종 소리의 비밀, 고려청자 비취색의 탄생 과정, 난공불략의 요새라 불리는 수원 화성 등 삼국시대부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물 8가지를 탐구해 본다.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가 2004년 가을학기에 강의한 '한국과학사' 과목을 수강한 학생 28명이 수행한 탐구 내용의 결과물이다.

교수는 수수께끼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몫이었지만, 그 탐구의 깊이와 적극성이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다. 참고문헌을 뒤져 카이스트에서 습득한 최첨단 공학지식을 활용하고,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과학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서 참신한 탐구 방법론이 동원되기도 한다.

쇳물을 녹여가며 에밀레종 복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수원 화성 축조 이후 이웃나라에서 침공했을 때 화성이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를 가상 시나리오고 꾸며보는가 하면, 첨성대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에 복원된 첨성대를 직접 올라가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편집을 맡은 신동원 교수는 "단순한 참고문헌 짜집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독창적인 콘텐츠를 창조하는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이 책의 의의를 설명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로부터 100년간 한국 과학사의 쟁점과 최근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등 각 주제에 대한 최신의 논쟁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방면의 전문가 인터뷰를 실시한 것도 주목할 점. 그 외에 대동여지도에 독도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중국에서 허준의 <동의보감>이 30쇄 이상 찍어낼 정도로 인기였던 이유를 추적해 보는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담았다.

도서 부연설명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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