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 랑케&카 (알역35코너)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 랑케&카 (알역35코너)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 랑케&카 (알역3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지형
출판사 / 판형 김영사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253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인문, 자연,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지식 교양서 '지식인 마을' 시리즈 1차분이 출간되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이 촌장(개척자)과 일꾼(개승자)로 등장해, 시대를 바꾼 지식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외국의 유명 시리즈 번역에 치중해 있는 교양 시리즈 출간 풍토에서 벗어나 우리 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지식 교양서란 점이 눈에 띈다. 우리를 매료시킨 지식, 우리를 사랑에 빠뜨린 지식을 우리의 언어로 독자들을 위해 제대로 소개해주는 등 국내의 학술적 역량을 처음으로 대중적으로 풀어놓은 시리즈란 점에서 반갑다.

7권 <랑케 & 카 -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에서는 근대적 역사의식의 출발점이 되었던 랑케의 실증사관에서 역사를 기술하는 언어에 초점을 맞춘 포스트모던 역사학까지, 역사학의 역사를 살펴보며 그 의미를 되짚어본다.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랑케는 이념이나 신념, 철학이나 종교에 의해 왜곡되는 역사를 거부하고 정확한 사료를 토대로 과거의 사실, 그 자체가 진실로 어떠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라고 했다. 이런 랑케의 실증사관은 역사란 결국 역사가의 주관적 시각에 의해 좌우될 수 밖에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과거의 사실을 강조하는 입장과 역사가의 입장을 강조하는 두 주장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오자는 것이 바로 카의 생각이었다. 여기서 바로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대화’라는 카의 역사의식이 시작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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