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죽음 - 오래된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알마27코너)

나무의 죽음 - 오래된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알마27코너)
나무의 죽음 - 오래된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알마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차윤정
출판사 / 판형 웅진지식인하우스 / 2007년 초판5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267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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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오래된 숲이 남긴 위대한 유산, 죽은 나무 새로운 생명을 꿈꾸는 고사목의 경이로운 세계 <산갈나무 투쟁기>에서 식물의 치열한 생존을, <숲의 생활사>를 통해 숲의 소박하고도 광할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차윤정의 '나무가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한 나무의 죽음의 과정 속에 어떠한 생물작용이 일어나는지, 다른 생명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준다. '오래된 숲', ' 죽은 나무', '계류에 쓰러진 나무', '나무에서 흙으로' 등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숲 속의 나무 하나가 죽어가면서 또하나의 숲의 독립된 '생물섬'이 되고, 종내는 흙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또한 딱다구리부터 나무 구멍 속 애벌레까지 '죽는 나무'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물체들의 활동 또한 세밀하게 묘사해 읽는 이들로 하여금 넓은 차원에서 '나무의 죽음'을 바라보게 만든다. '나무는 죽었으나 절대 죽은 상태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세계는 죽어 있는 세계를 토대로 세워집니다. 숲이 성장하고 오래될수록 나무의 죽음 이후는 중요해집니다.' 라는 에필로그의 문장은 한 나무의 죽음에 대한 꼼꼼한 관찰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중요한 깨달음을 줄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차분히 음미해가면서 읽으면 좋을 책.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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