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꽃과 뿌리 - 김화영 평론집 - 초판 (알인45코너)

소설의 꽃과 뿌리 - 김화영 평론집 - 초판 (알인45코너)
소설의 꽃과 뿌리 - 김화영 평론집 - 초판 (알인4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화영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1998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333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언어의 수도승' 김화영 교수가 진단한 우리 소설문학의 현주소

 

시인으로서, 문학평론가로서 불문학자이자 탁월한 번역가로서 우리 문화계에서 중심적 역할을 맞아온 김화영 교수는 이번 평론집에서 독특한 감성과 사유, 빼어난 문체로 성실하고 예민한 관찰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십여 년간 소설읽기의 자취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평론집은 김화영 교수가 보여주는 깊이 있고도 유려한 비평의 글들이 어디로부터 연유되었고 그것이 어떻게 축조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다.

이 책은 김화영 교수의 글들 가운데 그 정수만을 모아 출간하고 있는 선집 중 유일한 평론집일 뿐 아니라, 십년여간의 지속적인 평론활동 중에서 한국 현대소설을 집중적으로 논한 첫번째 평론집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제를 '나의 시대의 소설가들'로 내세운 것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평론집에서는 김화영 교수에게 오랜 독서의 뿌리가 되어주고 폭넓은 작품의 세계를 유랑하는 밑거름이 되어주었던 우리 시대 주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있고 면밀하게 탐색해가고 있다.

또한 한 작가의 여러 작품들에서 반복되는 이미지를 찾아내 그것을 형성하는 뿌리와 연결시키는 한편, 다시 그 뿌리와 전체를 얽어주는 틀을 형성해내는 창조적인 비평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가 2부로 나누어진 <소설의 꽃과 뿌리>는 1부 작가론, 2부 작품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작가론에서는 오정희, 신경숙, 한승원, 김주영, 한수한, 송하춘, 서영은의 주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여 작가의 내면에 각각의 작품들을 위치시켜 놓는다. 2부 작품론에서는 이제하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이문열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김주영의 <홍어> 등을 다루고 있다.

특정한 한 작품을 놓고 그 작품의 의미망과 작가의 작품세계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역시 두 관계를 얽어주는 내면에 존재하는 뿌리의 구조를 밝혀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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