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충 - 무라카미 류 장편소설 (알차11코너)

공생충 - 무라카미 류 장편소설 (알차11코너)
공생충 - 무라카미 류 장편소설 (알차1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무라카미 류/양억관
출판사 / 판형 웅진닷컴 / 2000년 초판4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290쪽
정가 / 판매가 6,800원 / 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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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라카미 류의 2000년 발표작. 현재 일본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히키고모리(외부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차단한 자폐적인 젊은이들)'들과 그들을 이어주지만 동시에 단절시키는 인터넷의 무서운 속성을 드러낸 이야기다.

자폐적인 주인공 우에하라는 예전에 한 노인이 죽어갈 때 그 콧구멍에서 벌레가 밖으로 기어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한 홈페이지에 이 이야기를 올린 그는 '그 벌레가 공생충이란 것이며, 공생충이 몸에 들어온 인간은 살인과 파괴를 저지를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는다.

공생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인터바이오' 모임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우에하라는 조금씩 미쳐간다. 아버지와 형을 야구 배트로 내리치고, 우연히 만난 절름발이 여인을 살해하려고 몰래 식칼을 들고 다닌다. 공생충이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우에하라의 몸 속에 공생충이 들어간 것일까?

섹스, 폭력, 마약 등을 즐겨 소재로 삼으며 동시대인들의 치부를 칼로 도려낸듯 보여주는 무라카미 류의 장기가 여전히 도드라진다. 다만 새로이 그의 레퍼토리 중 하나로 편입된 인터넷과 가상공동체 속에서의 소외, 거짓말 등의 소재가 눈에 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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