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귀에 서간도 바람소리가 (알인2코너)

아직도 내 귀에 서간도 바람소리가 (알인2코너)
아직도 내 귀에 서간도 바람소리가 (알인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허은 구술/변창애 기록
출판사 / 판형 민족문제연구소 / 2010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27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민연 구술사 시리즈 1권. 이 책을 구술한 허은은 1915년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만주로 망명한 허씨 일문을 따라 만주 영안현으로 이주했다. 열여섯 살이던 1922년 고성 이씨 집안으로 출가하여 1932년 시조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서거로 귀국할 때까지, 석주 선생과 시아버지 동구 이준형 선생, 그리고 남편 이병화를 뒷바라지하며 만주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온갖 고난을 함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역사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생생한 회고담을 남겨 1995년 7월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라는 제목으로 초간되었다.

이 책에는 매년 8월 29일 국치일에 학교 운동장에 모여 망국을 주제로 한 연극을 보고 국치일 노래를 목 놓아 불렀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열여섯 나이에 영안현 철령허에서 화전현 완령허까지 아버지와 시아버지를 모시고 남편과 함께 이천팔백 리를 꼬박 열이틀 걸려 시댁에 도착한 일, 이청천 신숙 황학수 이범석 등 당대의 지사들이 참석한 서로군정서 회의에 대한 목격담 등 독립운동 명가의 역경을 짐작하게 해주는 눈물겨운 증언들이 낱낱이 담겨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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