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한국 전통 자기와 새로운 개념의 한정식, 옛소주 복원 등으로 전통문화 세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태권 광주요 회장의 전통문화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담았다.

조태권 사장은 부친으로부터 도자기 요(窯)를 물려받아 한국 도자기 특유의 빛과 모양, 질감 등을 재현해 내어 일본시장으로 진출했고, 그릇에 담기는 음식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음식과 술 개발사업에도 진출한 인물이다. 대화체를 그대로 살려 한국의 전통 그릇, 음식, 술을 현대에 새로이 되살리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옛 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조화시켜야 한다는 조태권 회장의 통찰을 들려준다. 이화여대 최준식 교수가 전통문화 수출에 힘쓰고 있는 이들을 찾아 소개하는 '우리 문화 세계화의 고수를 찾아서'의 첫 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