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매우 좋음 / 표지 감싸는 자켓은 없음

홍승면 음식 에세이집. 저자가 1976년 7월부터 1983년 4월까지 「주부생활」에 80회에 걸쳐 '백미백상'이라는 타이틀로 연재한 글을 두 권으로 묶은 것이다. 1권 <대밭에서 초여름을 씹다>는 겨레가 즐겨 온 시절음식(時食)들을 계절감에 맞춰 다루고 있으며, 2권 <꿈을 끼운 샌드위치>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문화의 교류라는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초롱
해물잡탕과 부이야베스/ 구절판과 북경오리구이/ 샐러드/ 세계의 꼬치요리/ 짜장면/ 족편/ 아이스바인과
탕포자/ 성게/ 전골과 스끼야끼/ 오뎅/ 신선로와 스뫼르고즈부드/ 만한석/ 중국과 일본의 두부요리/ 언두부

장국밥은 가고 설렁탕은 남아
비빔밤과 김/ 우유/ 산초/ 후추/ 설렁탕/ 튀각/ 잡채/ 순대와 소시지/ 김치와 스파게티/ 만두/ 수제비/
오향/ 자우어크라우트

꿈을 끼운 샌드위치
전복/ 잉어/ 메기/ 오리발·오리알/ 오징어/ 참치/ 쇠꼬리/ 우설/ 빈대떡/ 게/ 어란/ 샌드위치/ 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