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하나 (하드커버, 개정판) (알작43코너)

소리 하나 (하드커버, 개정판) (알작43코너)
소리 하나 (하드커버, 개정판) (알작4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철수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2년 개정판4쇄
규격 / 쪽수 130*190 / 189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간명한 선, 담백한 공간, 정갈한 색감 

소리를 주제로 한 이철수의 판화 산문집. 원형의 선 안에서 보여주는 그림과 시는 삶의 본질을 깊숙이 꿰뚫어 보이고 있다.

 

- 물흐르고 꽃피는 자리
- 언제나 하나인 물방울로 물결치고
- 물흐르고 꽃피는 자리
- 물흐르고 꽃피는 곳 - 거기 사람들

- 수류 화개에 물없이 꽃이 피다
- 소리하나, 아래로 아래로 내리는 아름다움
- 창밖에 꽃피는 봄날...
- 눈내린날 부신눈으로 탑을 봅니다...
- 높은데서 내려와 더 갈데 없으면 쌓이는 것 눈입니다.

- 눈은 어디서 오나? - 하늘, 공
- 우리들 세상만 맑으면 저도 맑은 것 흰눈세상
- 눈, 우리들 마음만 맑으면 저도 맑은것,고요한 것
- 창 밖에는
- 해돋는 곳 하늘뿐일까 마음. 해바라기

- 구름있어서 하늘 어느날. - 쾌청한 빈하늘소식
- 날 일.천 달 월.지
- 북두칠성으로 북극성을 앞니다...
- 해가린 구름보고 압니다...
- 하늘에 깃드는 모든 것

- 산.제일 높은 꼭데기 소나무 푸르러도 - 하늘아래
- 내릴 때는 비 - 비의 마음...
- 그하루 천둥번개 새하늘 밝은 새날
- 비바람 사나운 것도 비구름 뜻은 아닙니다...
- 떠있는 구름에 뿌리내리는 열매...

- 가을하늘에 바람에 휩쓸리는 단풍한잎...
- 눈덮인 산꼭대기하늘 깃드는 건 마음뿐,..
- 텅 비어있으면, 남에게 아름답고 내게 고요합니다
- 사납지 않고 고요한 한 사람...
- 둘이서, 함께 서 있는 그자리...

- 셋, 다정합니다
- 넷이서 하나가 되려면...
- 다섯, 숲이되고 나면...
- 그자리 - 더불어 숲
- 둘. 그러나 우리, 다르지 않은 하나

- 더불어 텅비어 있는 우리들의 숲
- 몸받아 세상에 오니 날마다 새롭게 좋은날
- 세상 바르게 보는 눈동자 하나...
- 그도 영원하지는 않으면서 우리들에게는...
- 연꽃 흐드러진 산 만화경, 덧없음

- 우리들 한끈의 인연으로 귀하고 아름다와집니다...
- 보화의 요령소리 몸 그대로 하늘 허공...
- 유전하는것 두려움없이 만나고 버리는 일...
- 하늘로 가는 가벼워진 끈 하나...
- 탑. 늘 그 앞까지만 가게 되는 자리...

- 서로 다투지 않는 만, 공
- 갇혀서 사는 모든 것들...
- 인생은, 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 그래도
- 달그림자 따라 저승가는 길 꽃상여.하얀길
- 그윽한 곳. 안팍없는 거기 당신 자리

- 밥한그릇의 행복, 물한그릇의 기쁨.
- 집.다정한곳 집.고요한데
- 집.우리가 함게 있어 아름다운 곳 - 잠시 잠드는 곳
- 한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쏘이라.
- 붕어빵 먹으면서...

- 붕어빵 먹으면서...
- 정결한 물 한그릇 하늘이 내듯...
- 한장씩 넘기는 그걸음으로 삶은, 읽어가는 길
- 한장씩 넘기는 그걸음으로 삶은, 채워가는 책꽂이
- 불꽃하나 허공 밝히지만, 우리들의 삶...

- 낡고 오랜 옷가지 꿰매 입는 것.기품
- 누더기 옷한벌 평생 걸치고 나서 두고 떠날 수 있는 그것
- 누더기로 빛나는 생애 거기 스민 사랑의 향기 (외 다수)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