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나와 또다른 내가 함께 걷는 낙남정맥 종주길

이수황의 낙남정맥 종주기. 850리 낙남정맥 산길을 걸으며 보고, 겪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쓴 책이다. 낙남정맥이란 한반도 12정맥의 하나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낙동강 남쪽을 가로지르며 김해 분성산까지 약 299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책머리에

무한 세상
무너지는 산
산에서 바람을 보다
세월의 적은 모든 것을 삼키고…
하늘을 괴고 있는 기둥산을 넘어
'기고파'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세월의 강은 흐르고 흘러
산에서 느끼는 이 행복을 누가 알랴!
발산재에서 새티재까지
긴 여름
여름과 가을 사이
산과 길
말벌을 생각한다
돌장고개
산, 만인의 도량!
길 위에서
수몰민의 고향

책머리에

무한 세상
무너지는 산
산에서 바람을 보다
세월의 적은 모든 것을 삼키고…
하늘을 괴고 있는 기둥산을 넘어
'기고파'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세월의 강은 흐르고 흘러
산에서 느끼는 이 행복을 누가 알랴!
발산재에서 새티재까지
긴 여름
여름과 가을 사이
산과 길
말벌을 생각한다
돌장고개
산, 만인의 도량!
길 위에서
수몰민의 고향
2002년 산의 해
불러도 대답 없는 청춘아!
차라리 산이었던 사람, 최치원
청학동을 찾아서
지리산 사랑
낮은 곳으로 내려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