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앞에 절명시를 쓰노라 - 개화기 지식인 열전 (알역43코너)

바람 앞에 절명시를 쓰노라 - 개화기 지식인 열전 (알역43코너)
바람 앞에 절명시를 쓰노라 - 개화기 지식인 열전 (알역4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이화
출판사 / 판형 김영사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304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인간 역사에 대한 통찰력으로 빚어낸 역사학자 이이화의 한국인 이야기

 

인간 역사에 대한 통찰력으로 빚어낸 역사학자 이이화의 한국인이야기. 인물로 읽는 한국사 7권에는 격동의 개화기 인물 21인의 행적을 담았다. 19세기 조선은, 참으로 오랜 침체기를 맞아 세찬 바람 앞의 등불처럼 외세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럴 때 많은 지사와 지식인들은 현실 타개를 위해 각기 나름의 주장을 펴기도 했고 구국을 위한 행동 대열에 뛰어들기도 했다.

제국주의 열강이 휩쓴 19세기 말, 오랜 봉건지배의 낡은 틀을 스스로 깨지 못하고 세계사적 조류에 뒤져 외세의 바람 앞에 운명을 내맡길 수 밖에 없었던 개화기 조선의 운명. 뜻 있는 지사, 지식인들은 현실타개와 국난극복을 위해 어떻게 행동했을까. 그들의 지향과 의식, 구국의 행동과 변절의 과정을 인물 이야기로 풀어 낸 것이 이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개화기에는 세 부류 또는 세 세력이 현실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었다. 첫째는, 외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을 이룩해야 한다는 개화세력이 있었다. 둘째는, 전통적 가치를 고수하기 위해 서양세력과 일본세력을 철저하게 배격하자는 척사위정 계열이 있었다. 셋째는, 기존 체제를 타파하고 새로운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변혁운동을 벌인 농민군 집단이 있었다.

이이화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인물들을 새롭게 발굴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 잘 알려진 인물일지라도 오늘의 관점에서 재평가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렇게 이루어진 인물이야기가 어느덧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주요 인물을 망라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인물로 읽는 한국사가 된 것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 역사의 주역은 누구인가

1부 개화와 외세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강위 개화기의 선구적 지식인
김옥균 바람에 흩날린 부르주아 혁명가의 꿈
이기 구국의 대열에 앞장선 행동주의자
황현 사라진 나라의 아름다운 절개
최익현 반외세의 선봉에 선 유학자

2부 격변기에 이 나라를 어찌하리
유길준 전통사회의 근대인
박은식 민족사학의 개척자
장지연 깨끗하고 기백 있는 언론인
주시경 국어학 중흥의 선구자
신채호 민중혁명을 제창한 민족사학의 기수
정인보 대쪽같이 꼬장꼬장한 선비기질

3부 개화기에 남겨진 친일의 흔적
박규수 시세의 한계에 고뇌한 개화의 선구자
김윤식 정세에 민감한 변신의 명수더보기

머리말, 역사의 주역은 누구인가

1부 개화와 외세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강위 개화기의 선구적 지식인
김옥균 바람에 흩날린 부르주아 혁명가의 꿈
이기 구국의 대열에 앞장선 행동주의자
황현 사라진 나라의 아름다운 절개
최익현 반외세의 선봉에 선 유학자

2부 격변기에 이 나라를 어찌하리
유길준 전통사회의 근대인
박은식 민족사학의 개척자
장지연 깨끗하고 기백 있는 언론인
주시경 국어학 중흥의 선구자
신채호 민중혁명을 제창한 민족사학의 기수
정인보 대쪽같이 꼬장꼬장한 선비기질

3부 개화기에 남겨진 친일의 흔적
박규수 시세의 한계에 고뇌한 개화의 선구자
김윤식 정세에 민감한 변신의 명수
김홍집 파란만장했던 정치가의 길
어윤중 근대사회의 희생양
민영준 나라의 불행과 개인의 영달

4부 개인의 처세를 앞세운 변절의 이름
이완용 영악한 처세술로 나라마저 팔아먹은 반역자
박영효 애국의 길과 친일의 길
서재필 과연 진정한 독립운동가인가
최인 극적인 변절의 상징
이능화 일제가 주도한『조선사』편찬의 핵심학자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