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문화가 없다고? - 한국문화총서 13 (알차1코너)

한국인에게 문화가 없다고? - 한국문화총서 13 (알차1코너)
한국인에게 문화가 없다고? - 한국문화총서 13 (알차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준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사계절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8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 사회와 문화의 천박성'에 문제의식을 느낀 저자가 한국문화의 독특한 성격과 문제점, 그리고 그 대안을 쉬운 문체로 풀어낸 책. 이미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나름의 관점을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도 유교문화, 샤머니즘, 물질적/정신적 문화유산 등의 주제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이 책 1부에서는 먼저 유교(儒敎)와 무교(巫敎)를 중심으로 우리 문화의 특징을 분석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다뤘다. 저자는 여기에서 두 전통종교의 영향으로 지나친 서열 중시와 집단주의적인 속성, 그리고 무질서하고 비이성적인 사고 경향이 나타났다고 날카롭게 지적하지만 동시에 유교의 효 문화 등 전통문화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이어 한국 문화의 중요한 정신적, 물질적 문화유산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자세히 살핀 2부는 '우리 문화는 내세울 만한 게 없다'고 문화적 열등감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될 듯 하다. 책은 수운이나 해월, 증산, 소태산 등 한국 근대 사상가들이 남긴 철학, 그리고 김치나 태권도, 한글, 불상, 도자기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문화유산이 지닌 세계적인 가치를 객관적으로 밝힌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지만 동시에 발전 가능성 또한 풍부한 우리 문화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그 문화적 대안이 말처럼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3부에서 저자는 새로운 세계관의 성립, 문화의 자긍심에 기인하는 국가적 상징과 이미지 형성, 정신적 삶의 바탕 마련을 위한 문화운동 등을 나름의 답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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