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의 번역과 창조 - 개념사로 본 동아시아 근대 (알마99코너)

개념의 번역과 창조 - 개념사로 본 동아시아 근대 (알마99코너)
개념의 번역과 창조 - 개념사로 본 동아시아 근대 (알마9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노자, 이혜경, 양일모, 허수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92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2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박노자·양일모·이혜경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시아 연구자들. 필자들은 최근 한국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사’ 연구 방법을 통해, 당시 근대 동아시아가 경험했던 문명 전환의 자산을 재조명했다. 여기서 개념사란 “역사 행위자들이 개념을 사용하면서 표현하고자 했던 여러 의미의 성층을 파헤쳐, 그들의 경험과 기대, 세계관과 가치관, 사고방식이나 심성 등을 읽어내는” 역사의미론의 한 분야이다.

필자들은 근대 동아시아의 시대상을 잘 드러내면서도 사회 각 부문의 구체적 현장에서 작동했던 주요 ‘개념’과 담론을 분석한다. 예컨대 문명文明, 사회社會, 윤리倫理, 철학哲學 등은 동아시아 근대의 형성 과정에서 자기 규정적 요소로 기능했던 대표적인 ‘개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들은 이를 통해 근대 동아시아의 역사상과 근대성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동아시아 근대 연구의 시선한 시도이자 또 다른 진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성과라고 하겠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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