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용철학 體用哲學 (알마9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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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용철학 體用哲學 (알마9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진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사철 / 2011년 초판 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8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고대 중국에서 발단된 ‘체용’의 사유로부터 최근 중국에서 논해지고 있는 차이나모델 논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정체성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 강진석 교수는 중국철학 속에서 ‘체용’은 고대시기부터 현대 중국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생명력을 유지하며 계속 담론을 재생산해왔다는 점에서 가장 중국적인 사유이자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체용철학>은 체용의 기원, 즉체즉용의 논리, 신유학의 체용, 주자의 체용, 이택후의 체용 등 중국 체용론 전반에 걸친 체용 사유와 체용 철학에 대해 기술하였다.

고대 체용의 황금시대에 체용은 천도와 우주의 구조를 설명하는 철학 개념이자 심성의 본체와 사람의 수양을 규명하는 중심 개념이었다. 그 후 서세동점의 시대 속에서 체용은 서학의 대응담론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방편의 철학으로 내려앉게 되었다. 서체(西體)의 시대적 대세 속에서 중국지식인들은 위축되고 방편적인 체용사유를 구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택후의 서체중용은 서체를 진리로 인정한 최후의 이론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21세기 새로운 중체에 대한 모색은 근현대시기 중국적 사유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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