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삼중 신학 (알자29코너)

저자 | 김영석 (지은이), 우진성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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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삼인 / 201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7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버지니아유니온 대학에서 신약성서와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석 교수의 첫 번째 한국어판 도서다. 저자는 바울의 신학을 ‘하나님-그리스도-믿는 자’라는 틀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주장을 펼치기 전에 바울이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부터 차근차근 톺아 보면서, 바울서신에 나타난 삼중 신학 사상을 집요할 만큼 논증해 설득력을 쟁취한다.
먼저 기존의 해석을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눈다. 법정적 구원의 관점, 사회과학적 관점, ‘새 관점’, 묵시 신학적 접근,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독법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 다섯 가지 독법의 대표적인 얼굴들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주장과 장단점들을 설명하고, 법정적 구원의 관점을 포함한 다섯 가지 독법 모두가 같은 약점, 즉 하나님, 그리스도, 믿는 자라는 세 주체의 역동성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바울의 삼중 신학 사상이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로마서 3장 22절이다. 저자는 이 구절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의에 담긴 포용성과 믿는 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아무리 하나님의 의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드러났다 해도, 믿는 자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어떤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믿는 자는 타자를 위해 희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 타자의 고통에 동참해 찢어지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그리스도-믿는 자라는 삼중 신학을 구현하는 진정한 믿음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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