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고서들 (알36코너)

저자 | 허경진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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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웅진북스 / 2003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45*200 / 28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좋음. 도서관 장서인, 바코드, 라벨 붙어 있음,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하버드 대학의 한국학 도서관인 옌칭 도서관에선 1951년부터 수집되기 시작한 4,000여 종의 한국 고서들이 있다. 그 중에는 한국의 오랜 역사와 수준 높은 문화를 증거하는 귀중한 문화재급 고서들도 많다.
이 책의 지은이인 허경진 교수는 하버드 대학에 교환교수로 체류하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옌칭 도서관의 지하 서고에서 고서를 조사하고 연구한 성과를 <하버드 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이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굳이 전공을 따지지 않고 온갖 책을 섭렵했기에 그 수고로움은 크다.
고서에 대한 이야기지만, 책에 담긴 내용들은 마치 창고 속 보물들을 발견하는 듯한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이를테면 <조선환여승람>은 129개 군의 읍지를 담은 내용보다 책갈피 속에 끼워진 편지들이 더 재미있다. 전씨를 김씨로 잘못 기록했다거나, 할아버지와 손자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등의 항의, 책값을 받지 못한 출판사의 내용증명 등에서 그 시절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고종황제와 황태자(순종)의 초상화를 그리는 과정을 기록한 <어진도사등록>이나, 별전(別錢) 100여개의 탁본을 실은 <조선회전백영집> 등 우리연구에 도움이 될만한 책도 흥미로우며, 이승만이나 박영효 등이 엮은 책에선 인생무상과 비애를 느낀다.
책 역시 고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옛책의 질감을 살린 종이에 칼라 인쇄한 페이지를 두었으며, 고서의 편집을 살린 부분도 정성스럽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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