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이익의 심경질서 (알27코너)

저자 | 이익 (지은이) | 실시학사 경학연구회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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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사람의무늬 / 2016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50(보통책 크기) / 30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실시학사 실학번역총서 10권.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이 명나라 황돈 정민정의 <심경부주(心經附註)>에 대해 주해한 <심경질서(心經疾書)>를 현대어로 옮긴 것이다. 본디 <심경>은 남송 말기 관료이자 학자였던 진덕수가 여러 경전과 도학자들의 저술에서 심성 수양에 관한 격언을 모아 펴낸 책으로, 명대에 정민정은 여기에 주석을 달아 <심경부주>를 편찬하게 된다.
일찍이 퇴계 이황과 그 제자들이 이 책을 중시해 널리 읽었으며, 그 가운데 어려운 구절에 주석을 붙여 <심경부주석의> 등을 짓기도 했다. 그런데 역시 퇴계의 학통을 잇는 성호는 정민정이 붙인 주는 여러 서적에서 골라 모은 것에 불과해 일관된 견해가 없다고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심경부주>를 읽으면서 터득한 것을 기록해, 이 책 <심경질서>를 완성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심경질서>는, 주석의 권위에서 벗어나 합리적 고증과 해석을 통해 원의를 명확히 드러내 시비를 밝히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문방식으로 전환해가는 17세기 조선 유학의 주요한 사례로서 재평가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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