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을 체포하라 - 14인 사건을 통해 보는 18세기 파리의 의사소통망 (알30코너)

저자 | 로버트 단턴 (지은이) | 김지혜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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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50(보통책 크기) / 2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화사가 로버트 단턴의 책. 로버트 단턴이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이던 18세기 중엽의 파리 거리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749년 봄, 루이 15세를 비방하는 시가 거리에 나돌자, 시인을 체포하라는 왕명을 받든 경찰이 행동에 나선다. 은밀하고 대대적인 작전의 결과, 대학생과 하급성직자 등 14인이 바스티유로 잡혀 들어간다. 이름 하여 '14인 사건'이다.
경찰의 수사 작전은 분명한 질문을 유발했다. 왜 파리 당국은 시를 추적하는 일에 그토록 열을 올렸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따라 단서를 추적해가면서 당대의 의사소통망을 복원해낸다.
하지만 '14인 사건'이라는 낯선 이름에 당황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단턴이 다루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14인 사건' 자체와 그 의의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당대의 세평과 분위기이며 문맹률이 절반인 구어 세계에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 방식과 그 매체에 관한 연구이다.
경찰의 수사 작전은 분명한 질문을 유발했다. 왜 파리 당국은 시를 추적하는 일에 그토록 열을 올렸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따라 단서를 추적해가면서 당대의 의사소통망을 복원해낸다.
하지만 '14인 사건'이라는 낯선 이름에 당황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단턴이 다루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14인 사건' 자체와 그 의의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당대의 세평과 분위기이며 문맹률이 절반인 구어 세계에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 방식과 그 매체에 관한 연구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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