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

저자 | 뉴턴 가버 | 이승종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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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동연(와이미디어) / 1998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상태 좋고 깨끗함 / 속지 첫장 안쪽면에 도서관 직인 있음/ 옆면에 도서관 직인 아주 희미하게 있음
도서 설명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을 비교 분석한 역작으로 이승종 교수가 저자이면서 역자인 점이 특이하다. 이승종은 비트겐슈타인 전공자로서 유학 시절 자신의 지도 교수인 뉴턴 가버와 함께 이 책을 저술하였다.
사실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을 서로 비교하고 그 유사점을 추출하여 자신의 철학 체계 속에 유입시키려는 시도가 이 책이 처음은 아니다. 리처드 로티와 그 외 여러 사상가들이 그 둘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그렇다면 이 둘의 유사점은 무엇일까. 이 둘이 유사하다면 미국 철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겐슈타인에 비해 데리다는 왜 그렇게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 말인가.
비트겐슈타인은 미국의 언어분석철학의 시조이며, 그와 데리다를 비교한다는 것은 데리다를 어떤 식으로든 해석해내겠다는 그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우리는 이때까지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데리다 읽기를 기존의 철학적 전통 속에서 헤아려볼 수 있다.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의 큰 공통점은 이전의 철학 사상들의 구속력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다.
뉴턴 가버는 비트겐슈타인 편에 있고, 이승종은 데리다를 옹호하는 입장에 서 있다. 이 책은 그 둘이 장을 분담하여 서술하지 않고 공동으로 저술한 만큼 그 두 입장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의 기존의 철학자들에게 데리다를 소개하기 좋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유용하다. 더이상 떠도는 담론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사상으로 데리다를 바라보고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과 의미를 파악하고 싶다면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이 유용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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