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홍기대 조선백자와 80년

저자 | 한국미술정보개발원, 홍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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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컬처북스 / 2014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7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우리나라 골동계의 역사이자 산증인 우당 홍기대가 회고하는 조선백자 이야기이다.
우당은 가족사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고미술 현장에서 그간 만나고 겪어 온 컬렉터, 서화가, 골동 상인들, 그가 중개했거나 그를 스쳤던 도자기 명품과 스스로 소장했던 도자 소품들을 담담히 풀어낸다.
우당 홍기대는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에 경성의 고급 지필묵 가게인 구하산방(九霞山房)의 점원으로 일을 시작해 80여 년을 한결같이 골동 일을 해 왔으니, 그 자신의 인생이 우리나라 골동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당이 골동 일을 배우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 강점기 말인데, 일본인들이 골동을 활발히 수집·거래했으며, 간송 전형필을 비롯한 국내 소장가들도 활동하던 시기였다. 우당은 이런 격동기에 조선백자를 중심으로, 나름의 소신과 원칙으로 고미술품 중개하고 수집을 했다.
이 책에는 우당이 중개했던 명품들뿐만 아니라 다른 골동상과 컬렉터들의 이야기가 다수 실려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화여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 삼성미술관 리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퇴화작약문 주전자」, 「백자 청화죽문 각병」등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우당이 도자기 여정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명품 중에 국보 173호 「청자 나한좌상」 이야기도 흥미롭다. 우당은 이 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네 조각으로 깨져 있던 것을 수리·복원해 명품으로 재탄생시킨 과정이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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