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초기의 영국 -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국가 만들기 (역92코너)

근대 초기의 영국 -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국가 만들기 (역92코너)
근대 초기의 영국 -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국가 만들기 (역9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허구생
출판사 / 판형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92쪽
정가 / 판매가 34,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그동안 「서양사론」과 「영국연구」에 발표되었던 논문들을 수정.보완해 엮은 책이다.

제1부 ‘통치의 기술’에서는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왕권과 의회 운영을 주로 다루었다. 조세권, 관료제도, 상비군 등 통치에 필요한 물리적 수단을 가지지 못했던 근대 초기의 군주들이 상징적 권력을 창출해 신민들의 내부적 복종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분석했으며, 의회를 어떻게 자신들의 통치 목적에 맞게 운영했는지에 관해 기술했다.

제2부 ‘경제와 사회’에서는 근대적인 복지 정책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는 ‘튜더 빈민법’이 제정된 배경을 경제적.사회적 조건에 따라 위기 입법과 정상 입법으로 분리해 두 범주의 입법이 내용 면에서 서로 어떠한 차이가 있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큰 흐름 속에서 빈민법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자 시도했다.

제3부 ‘연구 동향’에서는 20세기 튜더사 연구에서 찬란한 금자탑을 세운 제프리 엘턴의 업적을 중심으로, 그가 이루어낸 성과와 학계에 미친 영향, 그리고 그의 유산을 살펴보았다. 그중 의회사에 대한 부분은 따로 떼어내어 어니스트 닐에 대한 엘턴과 그의 제자들에 의한 수정주의적 도전, 그리고 수정주의에 대한 재수정 요구 등을 추려서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