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의

북학의
북학의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제가 (지은이) | 안대회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03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8세기 후반 위기에 직면한 조선의 만성적 질병을 치유하려는 의도에서 씌여진 박제가의 <북학의(北學議)>는 조선 왕조의 사상적 기저인 주자성리학과 대립하여 현실에 바탕을 둔 학문을 주장했던 실학의 고전이다.

당시 청국(淸國)에 드나들며 신문물을 접하며 개혁에의 필요성을 느낀 박제가는 매우 폭넓게 조선 전반의 개혁을 주장한다. 상업과 유통을 중시해야 하며, 기술과 기계의 도입이 필요함을 이야기하는 그는 <북학의>를 통해 개인과 국가 모두가 가난을 탈피하고 문명을 지향하기 위해 강력한 개혁과 개방이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돌베개판 <북학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정유집(1962)>에 부록으로 수록된 <북학의>를 저본으로 하고 여러 영인본을 참고하여 원본에 가까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궁핍한 날의 벗>으로 박제가의 산문을 소개했던 한학자 안대회는 충실한 번역을 통해 <북학의> 속에 담겨있는 18세기 조선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이를 개혁하고자 하는 박제가의 진심어리고도 혁명적인 주장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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