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목욕탕과 술 (코너)

저자 | 구스미 마사유키 (지은이) | 양억관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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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지식여행 / 201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 / 21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뜨거운 여름날, 시원하게 찾아온 '목욕탕'과 '술'에 관한 깊고 진한 쾌락 에세이. 국내 독자에게는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로 알려진 구스미 마사유키지만, 사실 특유의 맛깔나는 문장을 무기로 에세이스트로도 오래도록 활약 중이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창작의 세계에서 살아온 그가, 시대의 변화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목욕탕과 눈물과 웃음 속에서 사랑받아 온 낡은 술집의 이야기를 전한다.
구스미 마사유키는 이 책에서 두 가지를 결합했다. 천창에서 비치는 한 줄기 빛, 높은 천장에서 울려 퍼지는 물방울 소리. 뜨끈한 탕에 잠겨 한껏 산뜻해진 몸에 거품 가득한 맥주 한 잔을 부어 넣는 것이다. 그것도 한낮에. 그 생생한 감정은 책 속에서 이렇게 묘사된다. "나는 지금, 온몸으로 맥주를 받아들이고 영혼을 다 바쳐서 맞아들인다. 사랑, 그런 느낌이다."
책에는 실제로 도쿄 도내에 자리한 목욕탕과 술집 열 곳이 등장한다(한 군데만 홋카이도다). 1863년에 문을 연 역사적인 목욕탕부터 '목욕탕 록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곳까지. 모든 장소가 각각의 뚜렷한 색깔을 지녔기에,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낮, 평범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미지의 세계와도 같은 목욕탕의 풍경. 우리가 모르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었을까?
구스미 마사유키는 이 책에서 두 가지를 결합했다. 천창에서 비치는 한 줄기 빛, 높은 천장에서 울려 퍼지는 물방울 소리. 뜨끈한 탕에 잠겨 한껏 산뜻해진 몸에 거품 가득한 맥주 한 잔을 부어 넣는 것이다. 그것도 한낮에. 그 생생한 감정은 책 속에서 이렇게 묘사된다. "나는 지금, 온몸으로 맥주를 받아들이고 영혼을 다 바쳐서 맞아들인다. 사랑, 그런 느낌이다."
책에는 실제로 도쿄 도내에 자리한 목욕탕과 술집 열 곳이 등장한다(한 군데만 홋카이도다). 1863년에 문을 연 역사적인 목욕탕부터 '목욕탕 록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곳까지. 모든 장소가 각각의 뚜렷한 색깔을 지녔기에,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낮, 평범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미지의 세계와도 같은 목욕탕의 풍경. 우리가 모르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었을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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