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밭 - 최정례 시집(초판) (시32코너)

붉은 밭 - 최정례 시집(초판) (시32코너)
붉은 밭 - 최정례 시집(초판) (시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정례
출판사 / 판형 창작과비평사 / 2001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19쪽
정가 / 판매가 1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보관한 한 상태

도서 설명

<붉은 밭>은 시들시들 말라가는 여성의 삶을 고발한 시집이다. 개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저녁 밥상을 치우고 빨래를 개키는 죽어가는 일상을 보여주는 시들. 시적 환상을 빌려서라도 그만 현실을 파기(破棄)하고 싶을 텐데도 시인은 끝까지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다. 아주 오랜 과거로부터 부단히 계속되어온 여성 억압의 현실은 시 한편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듯이 ...

 

제1부
숲 | 사슴 구경 | 보푸라기들 | 3분 동안 | 늙은 여자 | 고래 횟집 | 바람결에
돌멩이 돌멩이 돌멩이 | 기차, 바퀴, 아버지 | 꽃 | 비행기 떴다 비행기 사라졌다

제2부
무너지기 전에 | 까마득 나무 앞을 | 흘러가다 | 1초 전에는 오리 | 여기는 어디? | 붉은 구슬
구름 위에 집 | 기둥 | 황사 | 피 | 여우의 길 | 돌 속에 새 | 가물가물 불빛 | 가족

제3부
빨간 다라이 | 투명한 덩어리 | 빵집이 다섯 개 있는 동네 | 게 눈 때리러 | 먼 지붕
사슴이 장대에 올라 | 밤 비행기에서 | 화투(花鬪) | 일타홍과 도화마 | 파헤쳐진 흙
두 사람의 잠 | 황일(黃日)

제4부
달과 수박밭 | 미루나무 길 | 北國 생각 | 햄스터의 밤 | 봄 그림자 | 벽과의 춤을 | 안녕
나쁜 책 | 악몽의 벚나무 | 당나귀 귀의 숲 | 산 위에 밭 | 달빛이 살쾡이같이 | 붉은 밭

- 해설 (이광호)
- 시인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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