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 - 김근 시집 (알문4코너)

저자 | 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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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6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52권. 신화적 상상력, 위력적인 리듬, 풍성하고 섬세한 시어로 평단과 독자에게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시인 김근의 세번째 시집. 시인은 첫 시집 <뱀소년의 외출>에서 이곳이 아닌 저곳에 대한, 울타리 안이 아닌 밖을 향한 동경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해 설화적 시공간의 흐물거리는 여정을 감내해냈다.
그런가 하면 두번째 시집 <구름극장에서 만나요>에서는 오랫동안 '안'을 버리고 '바깥'에 소속되고자 했으나 거듭 실패하고 끝내 안으로의 회귀마저 불가능해진 자에게 지금 현재 허락된 위치가 어디인지를 탐지했다. 그 결과 길 잃은 자에게는 구름과도 같은 무형의, 영사된 화면과도 같은 비실재의 공간만 주어질 뿐이었는데, 시인은 거기서라도 '우리'가 조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그 후 6년이 흘렀다. 김근의 시적 화자는 그동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었을까. 이 시집의 머리말 격인 '시인의 말'을 대답으로 읽을 수 있겠다. 동시에 시 쓰는 자의 숙명으로도 읽힌다. "자주 길을 잃었다.//자주 나는 울었던가.//다시 잃으러 간다.//가고 가고 가는 수밖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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