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 만든 길 - 인류 문명을 창조해낸 위대하고도 매혹적인 여정 (집20코너)

종이가 만든 길 - 인류 문명을 창조해낸 위대하고도 매혹적인 여정 (집20코너)
종이가 만든 길 - 인류 문명을 창조해낸 위대하고도 매혹적인 여정 (집2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에릭 오르세나 (지은이) | 강현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작은씨앗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60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철학과 경제학, 정치학과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에릭 오르세나의 종이 이야기. 종이를 맨 처음 발명한 '사람들'에서 시작해 오랜 세월 동안 중국대륙 안에 머물러 있던 종이가 어떻게 아랍을 거쳐 유럽대륙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AD 8세기에 아랍에 전파된 종이가 대체 어떤 이유에서 그보다 무려 500여 년이나 뒤쳐진 AD 13세기나 되어서야 비로소 유럽에 전해지게 되었는지 그 놀랄 만한 정치적.사회적 배경과 맥락을 놓치지 않고 명확히 짚고 넘어간다.

그 밖에도 인간의 영원한 적인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종이 속에 영원히 고정시키는 기술, 전자출판에 관한 고찰, 종이를 위한 위생이나 온도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같은 특별하고도 유용한 지식을 담아 전수한다.

또한 마르셀 프루스트와 루이 파스퇴르 등의 세계적인 문학가 및 과학자에게 생명과도 같은 존재였던 그들의 '원고'를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들, 괴도 루팡이나 셜록 홈스 시리즈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한 프랑스 '위조지폐 제조왕' 보자르스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리고 화장지, 감동적인 청소년소설, 종이접기처럼 조금은 시시콜콜하면서도 종이의 다양한 속성과 입체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들도 빼놓지 않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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