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문화사 - 죽을 수 있는 자유 (알집42코너)

저자 | 게르트 미슐러 | 유혜자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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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시공사 / 200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26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어느 시대와 사회, 문화권에서도 인간들은 끊임없이 자살해 왔다. 그러나 세계 어느 문화권에서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윤리적 관습의 틀에 갇힌 금기 행위였다. 저자인 게르트 미슐러는 자살이 한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 될 수 없었던 사회, 정치, 종교, 윤리적인 주장과 강요들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하고 있다. 책은 크게 '유럽 문화권의 자살'과 '타 문화권의 자살' 두 부분으로 나뉜다. '유럽 문화권의 자살'은 고대-중세-근대-낭만주의 시대-빅토리아 시대-20세기를 통시적으로 훑으면서 자살이 받아들여진 사회, 정치적인 맥락, 종교의 영향, 정부의 개입 등을 치밀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타 문화권의 자살'은 각 문화마다 고유하고 특이한 관습, 종교, 법 내지는 국가의 요구에 따라 자살이 이루어진 방식을 고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살을 금기시했던 근거와 음모들을 서술하면서 자살이 사회적으로 이용당했던 시대적, 문화적 장치에 대하여 해설한다. 자살이 사회적으로 강요되거나 금기시되기보다는, 인간 스스로가 삶과 죽음의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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