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집42코너)

저자 | A.J.P.테일러 지음 | 유영수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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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지식의풍경 / 2003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50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제1차 세계대전이 마무리되어 가는 1918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까지의 유럽 외교를 다룬 책. 1961년에 처음 출간되어 2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반박하였다는 점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역사가들은 이 전쟁의 원인이 대부분 히틀러 한 사람에 의한 전쟁이었다고 말하며 책임을 돌렸지만, 이 책의 저자는 히틀러가 아무리 사악해도 학 악인의 음모만으로 유럽 전체가 전쟁에 돌입한다는 것은 설명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히틀러는 대규모 전쟁을 획책한 것이 아니라 위협과 속임수로 서유럽 국가들의 정책이 혼란된 틈을 타 이득을 얻어내려 했고 서유럽과의 전면전을 원치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전쟁의 원인이 된 문제로 1차 대전이나 배상문제를 언급하기도 하고 영국 수상 체임벌린을 히틀러에게 기회를 주고 전쟁의 길을 연 장본으로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제시되지는 않는다고 밝힌다. 이 책은 결국 전쟁을 추구하는 한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지속적인 팽창의 동력을 지닌 한 나라(독일)의 문제이자 그 나라의 지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불안정할 수밖에 없던 유럽 차원의 문제였으며,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정치의 문제였다고 말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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