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룡 7년의 전쟁 - <징비록>이 말하는 또 하나의 임진왜란 (알집13코너)

저자 | 이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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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생각정원 / 201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9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징비록>은 류성룡이 1592년부터 7년에 걸쳐 진행된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황 등을 기록한 전란사다.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라면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을 비롯해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당대 문집들에 실린 기록 등 여럿이 존재한다. 그중 징비록은 몇 가지 큰 가치를 담고 있다.
첫째, <징비록>의 기록 범위가 대단히 폭넓다. 류성룡은 영의정이자 도체찰사로서 전란의 급박한 사정과 실체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했다. 당시 조정 내부의 움직임은 물론 이산해, 정철, 이덕형, 이항복, 이순신, 원균, 이일, 신립, 김성일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인물평까지, 나아가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의 외교전과 일반 백성들의 고통스러운 생활상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국내는 물론 국외 정세까지, 기록문학으로 <징비록>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둘째, 극적 구성력이다. 미술사가이자 <류성룡, 7년의 전쟁>의 저자 이종수는 '침략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망으로 시작해서 국가적 '영웅'이자 '헌신'의 대명사인 이순신의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이 책의 구성을 높이 평가한다. 이 시작과 끝을 사이에 두고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려는 위정자들의 위선과 혹독한 전란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곤궁을 또렷하게 서술했다.
< 류성룡, 7년의 전쟁>은 혹독한 전쟁 앞에서 온몸으로 국가와 백성을 책임지려 했던 류성룡의 평전이다. 실록과 류성룡이 남긴 <징비록>, 그리고 문집들을 중심으로 임진년부터 무술년까지, 7년간의 전쟁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한 또 하나의 임진왜란사다. 혹독한 전쟁과 죽음을 온몸으로 방어한 한 인간의 고뇌와 결단을 비장하게 담았다.
시작하기 전에 ● 그의 전쟁, 또 하나의 임진왜란
서\ 복사꽃
1장 첫 장계狀啓
임진년 4월 17일 아침 | 좌의정 류성룡, 체찰사의 이름으로 | 지난해, 놓쳐버린 그 일들 | 출전하는 두 장수, 이일과 신립 | 부산에서 동래, 그리고 밀양까지 | 드디어, 참담한 전란의 시작
[깊이 읽기] 류성룡의 징비록 | 임진왜란의 시작
2장 파천播遷
이일, 기다리던 군사들은 이미 흩어지고 | 신립, 조령을 버리고 탄금대를 택했으니 | 두 통신사의 엇갈린 보고 | 기어이 파천이 결정되다 | 오직 류성룡 한 사람뿐인데 | 임금의 마음은 이미 서쪽으로 | 누굴 믿고 살란 말입니까
[깊이 읽기] 선조수정실록 | 통신사 : 김성일과 황윤길
3장 도강渡江
그렇게 임진강을 건넌 후 | 만약 전하께서 조선을 떠나신다면 | 류성룡, 하루 동안의 영의정 | 열아홉 살 임금과 스물아홉 살의 신하 | 추억 속의 기쁨, 그리고 아픔들 | 서울 함락, 항전조차 없었다 | 조선의 국왕은 어디로 갔는가
[깊이 읽기] 사가독서 | 기축옥사
4장 긴 여름
조선과 일본, 대동강의 첫 회담 | 다시, 임금은 평양을 떠나고 | 세자 광해군, 분조를 이끌다 | 기댈 것은 오직 백성뿐 | 명나라, 파병을 결정하다 | 조명 연합군, 힘을 모아 평양으로 | 류성룡, 전쟁의 중심에 서다
[깊이 읽기] 분조 | 평양성 전투
5장 세 나라
시작하기 전에 ● 그의 전쟁, 또 하나의 임진왜란
서\ 복사꽃
1장 첫 장계狀啓
임진년 4월 17일 아침 | 좌의정 류성룡, 체찰사의 이름으로 | 지난해, 놓쳐버린 그 일들 | 출전하는 두 장수, 이일과 신립 | 부산에서 동래, 그리고 밀양까지 | 드디어, 참담한 전란의 시작
[깊이 읽기] 류성룡의 징비록 | 임진왜란의 시작
2장 파천播遷
이일, 기다리던 군사들은 이미 흩어지고 | 신립, 조령을 버리고 탄금대를 택했으니 | 두 통신사의 엇갈린 보고 | 기어이 파천이 결정되다 | 오직 류성룡 한 사람뿐인데 | 임금의 마음은 이미 서쪽으로 | 누굴 믿고 살란 말입니까
[깊이 읽기] 선조수정실록 | 통신사 : 김성일과 황윤길
3장 도강渡江
그렇게 임진강을 건넌 후 | 만약 전하께서 조선을 떠나신다면 | 류성룡, 하루 동안의 영의정 | 열아홉 살 임금과 스물아홉 살의 신하 | 추억 속의 기쁨, 그리고 아픔들 | 서울 함락, 항전조차 없었다 | 조선의 국왕은 어디로 갔는가
[깊이 읽기] 사가독서 | 기축옥사
4장 긴 여름
조선과 일본, 대동강의 첫 회담 | 다시, 임금은 평양을 떠나고 | 세자 광해군, 분조를 이끌다 | 기댈 것은 오직 백성뿐 | 명나라, 파병을 결정하다 | 조명 연합군, 힘을 모아 평양으로 | 류성룡, 전쟁의 중심에 서다
[깊이 읽기] 분조 | 평양성 전투
5장 세 나라
이순신의 그 바다 | 한산대첩, 이 한 번의 승리 덕분이었다 | 왜군, 평양성에서 골몰하다 | 떨쳐 일어나는 의병, 의병들 | 내가 누구인지, 누구일 수 있는지, 누구여야 하는지 | 명, 다시 파병을 고민하다 | 50일 동안의 휴전 협정 | 류성룡의 생각, 류성룡의 자리 | 저는 왜적의 간첩입니다
[깊이 읽기] 한산대첩 | 의병
6장 진퇴進退
꿇고 빌어야 한다면 | 드디어, 평양성 탈환 | 구원의 무거운 대가 | 경솔했다, 벽제관 전투 | 제독 이여송, 전투를 포기하다 | 어가, 마지못해 남쪽으로 한 걸음씩 | 통쾌했다, 행주성 전투 | 굶주림, 전투보다 더 참혹한 싸움 | 당장 류성룡을 파직하라 | 다만 아뢰지 않을 수는 없기에
[깊이 읽기] 평양성 탈환
7장 환도還都
돌아온 서울,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서울로 오기까지, 일본과 명나라 | 서울로 오기까지, 조선과 명나라 | 슬픔을 달랠 시간마저 허락되지 않았다 | 거짓과 거짓 사이, 여전히 협상은 진행 중 | 명과 일본이 조선을 분할한다면 | 한 잔 술로 이별하자 | 이번엔 조금 위험했던 선위 소동 | 세자 광해군, 다시 분조를 이끌고 | 머뭇거림은 일의 도둑이다
[깊이 읽기] 진주성전투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7가지 강화조건
8장 재조再造
매화가 시든 까닭 | 훈련도감에서 진관제도까지 | 불평과 비방이 어찌 없으랴 | 강화, 조선의 힘을 빌려오자 | 종사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 신 또한 사직하기를 원하나이다 | 황제의 선택을 기다리다 | 백성을 살리는 길 하나, 둘… | 조선을 지키는 힘 | 매화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깊이 읽기] 선조의 선위 소동 | 관백항서를 둘러싼 진실 공방
9장 재란再亂
강화, 결렬되다 |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깨어진 협상의 이면 | 불안한 왜적, 더 불안한 여진 | 한산도의 장수는 무얼 하고 있느냐 | 민심을 얻은 자, 의심 또한 면치 못하리니 | 죄인 이순신은 백의로 종군하라 | 그날 밤, 그 두 사람 | 조선 수군, 전멸하다
[깊이 읽기] 일본의 두 장수, 고니시 유키나가와 가토 기요마사
10장 잠든 바람
다시, 전쟁의 광풍 속으로 | 영상의 권력이 임금보다 크단 말이냐 | 명량, 이 바다의 울음소리 |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 | 오직 나라를 위하여 몸을 보중하십시오 | 조선을 흔들어댄 정응태 무고 사건 | 싸울 이유가 없는 그들, 명군 대패하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결국 종전을 보지 못한 채 | 통제사 이순신, 마지막 전투 앞에서 | 11월 19일, 바람 잠들다
11장 그림자
징비, 살아남은 자의 책임 | 조정 안의 또 다른 전쟁 | 탄핵, 시작되다 | 군신 사이에 오고간 이야기들 | 기축옥사… 슬픔이 미움으로, 미움이 원한으로 | 이제 이별할 때가 되었다 | 11월 19일, 류성룡을 파직하라 | 마지막으로 돌아본… 서울, 그리고 한 사람 | 어째서인가, 그가 떠난 뒤 | 그림자에 기대다
결\ 두견새
류성룡의 삶과 함께 살펴보는, 임진왜란 연표(1587~98)
조선시대 주요 관직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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