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한국사의 잊혀진 무대로 방치되었던 바다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해석하는 색다른 역사 책. 고조선의 흥성과 멸망, 삼국의 세력변화, 해상세력과 함께 한 고려의 건국과 멸망, 조선의 주요정책인 해금정책이 낳은 결과 등, 기존의 역사서와는 다른 틀을 통해 한국사의 큰 흐름을 재조명하고 있다.

독도 문제, 동해 표기 문제 등을 비롯한 여러 논란들을 가능하게 한 것은 우리의 소극적인 해양 정책이었다. 책은 우리 역사를 돌아보며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바다에서 세력을 떨친 통일신라시대의 장보고, 고려시대의 왕건, 그리고 조선시대의 이순신과 해상의병들 등 역사적인 해양영웅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