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 커피 홀릭 철학자와 커피 전문가 21인이 커피와 철학을 논하다 (알철78코너)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 커피 홀릭 철학자와 커피 전문가 21인이 커피와 철학을 논하다 (알철78코너)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 커피 홀릭 철학자와 커피 전문가 21인이 커피와 철학을 논하다 (알철7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콧 F. 파커, 마이클 W. 오스틴 (엮은이), 김병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따비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25 / 480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커피에 대한 철학은 과연 어떤 것을 이야기할까? 커피와 카페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 현상이다. 커피를 둘러싼 이 문화는 대단히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은 이것과 관련된 모든 층위를 다루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철학적 문제에서부터, 공동체와 같은 사회적 주제, 나아가 지구적 차원의 논의에 이르기까지 그 이야깃거리는 실로 광범위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던질 수 있다.

재배와 생산 과정이 세심하게 관리된 최고급 품종의 커피가 슈퍼마켓에서 파는 싸구려 커피보다 맛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과연 미학적으로 타당한가? 기술의 발달과 도시화로 인해 점점 소외되어가는 개인들을 위해 커피를 매개로 하는 만남, 즉 커피하우스라는 공간을 활용하는 모임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창출할 수 있을까? 오늘날 세계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커피 무역에서 자행되는 불평등한 거래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좀 더 친환경적인 커피 재배와 수송은 과연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과연 누가 이 작업을 이끌 것인가?

이 책은 이런 의문들을 비롯한 온갖 차원의 철학적 논의를 다룬다. 물론 철학이 늘 그렇듯이, 이 책의 목적은 준비된 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커피와 우리 삶 사이의 관계에 대해 철학적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방법들을 펼쳐 보여준다. 그리고 커피에 대해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과, 나아가 커피를 좀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도 몇 가지 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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