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의 즐거움(미니북/포켓북) (집3코너)

저자 | 정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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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우리출판사(서울출판) / 2001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88*120 / 33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선사(禪師)들의 입적과 임종게를 중심으로 '적멸'의 즐거움을 적은 정휴스님의 에세이. 죽음을 두려움이나 슬픔의 경지로부터 털어내어 텅 빈 공적(空寂)의 상태로 맞는 스님들의 이야기를 예화로 담았다. 원래 A5 판형으로 나왔던 것을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고도 남는, 딱 손바닥만한 크기로 다시 펴낸 것. 저자는 지난 1999년 여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전등록(傳燈錄)>을 읽으면서 깨침을 얻은 선사들이 '열반'을 통해 죽음을 넉넉한 자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한다. 그곳에 나타난 대부분의 선사들은 임종에 이르러 자기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고, 죽음을 마치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맞이하거나 '즐겁다'고 반겼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사들은 앉거나 서서 열반을 했고, 심지어는 물구나무를 서서 거꾸로 입적한 분들도 있었다. 이들은 교리나 깨침으로 육신을 버리는 일에 미련이나 애착을 가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다. 저자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생사를 초월한 경지를 본다. 그리고 죽음은 슬픔이 아닌 즐거움임을 깨닫는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쓰여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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