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본론 (사2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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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본론 (사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돌프 힐퍼딩 (지은이), 김수행, 김진엽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비르투출판사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 59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1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2007년 미국발 세계경제위기를 예견하여 ‘닥터 둠’으로 널리 알려진 루비니 뉴욕대학 교수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부채위기는 시장실패에 해당하며 자본주의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루비니 교수는 “자본주의체제 운영방식 자체에 자기파괴적 속성이 있다”는 마르크스의 주장에 동의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세계 자본주의 위기는 바로 자본주의 최신국면으로서의 금융자본주의의 위기에 해당한다. 힐퍼딩의 <금융자본론>은 바로 이러한 금융자본주의가 어떻게 경제위기를 세계화하고 동시화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지막 편인 ‘금융자본의 경제정책’은 우리나라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나라는 후발국이고 독점세력이 강하며 정부의 개입이 심하고 대외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영국보다는 독일의 과거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국식의 자유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독점자본의 독재, 제국주의적 대외팽창, 전쟁의 패배를 거친 뒤에야 비로소 ‘새로운 사회’가 오리라고 우리나라의 장래를 점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현재 화두가 되어 있는 경제의 금융화, 산업과 은행의 유착, 일반대중의 궁핍화, 좁아지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의 악순환, 자본의 해외수출, 국가와 대자본의 경제정책, 노동자계급의 경제정책 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현실적 도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는가에 대해서도 통찰력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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