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시집 - 거울 속의 천사 (시21코너)

김춘수 시집 - 거울 속의 천사 (시21코너)
김춘수 시집 - 거울 속의 천사 (시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춘수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0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20쪽
정가 / 판매가 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거의 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언제나 깍듯하게 시를 써왔던 김춘수 시인이 이번에는 아내가 떠난 뒤, 홀로 추스려온 마음을 시편에 담았다. 이 시집에는 "쉰다섯 해를 / …… 이승에서 / 살과 살로 익히고 익힌"('대치동의 여름') 아내에게 바치는 시편으로 가득 차 있다. 아내에 대한 그의 사랑은 앞자리가 빈 식탁에 혼자 앉아 있는 허전함으로, 때론 '어딘가 먼데로 하염없이 눈을 주'는 먹먹한 그리움으로 변주되다가 마침내는 '부용꽃 피는 어느 둑길에서 마주치는 '슬픔'으로 마감된다. 이 점에서 <거울 속의 천사>는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백이면서 동시에 김춘수 시집중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주정적인 시집이 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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