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의 관계술 - 허정과 무위로 속내를 위장하는 법

저자 | 김원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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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4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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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온정적인 인간관계보다는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한 이해관계에 주목한 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韓非. 그는 인의나 예, 도덕만으로 세상은 구원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혼탁했으며, 인간이란 믿을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유가사상에만 젖어 있는 우리에게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라는 끈을 과감히 버릴 것을 충고한다. 이 책은 한비가 주목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술術을 통해 허정과 무위로 속내를 감추면서 사람을 다루는 법을 재해석하고 있다. 한비는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는 방법으로 허정과 무위를 강조했다. 허정虛靜은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만물을 바라보며 일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다. 무위無爲는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허정과 무위를 이용해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척하면서 상대가 본바탕을 드러내게 하고 스스로 움직이도록 조정하는 법을 보여준다. 자신의 행동과 말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다. 감정을 억제하고 고뇌를 숨기며 때로는 자신의 마음과 상반되게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지략과 책략의 출발점이라고 한비는 말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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